[국감 말말말] "버르장머리가 없잖아"

이만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왼쪽)와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공무원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언성을 높이고 있다. (공동취재) 2022.10.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 = "버르장머리가 없잖아, 지금"(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는 '거짓말 정부'라는 이해식 민주당 의원의 발언에 대해 여당 간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자제를 요청하자 야당 간사인 김 의원이 이에 반발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 "과기정통부처럼 많이 공부한 사람만 이해할 수 있게끔 쓰면 어떡하라고. 국민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지. 당구장 표시(※)해서 옆에다가 설명을 해주던가"(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인사말에서 '주요국 간 기술패권 경쟁으로 다시금 넛크래커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발언하자)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 "학문 신뢰, 파괴 행위 언급하기 전에 조국 전 장관이나 현재 당 대표(이재명)도 김건희 여사와 같은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 그들도 당에서 퇴출시키자고 주장해야 내로남불이 아닐 것이다."(국회 교육위에서 야당이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한 증인 불출석 문제를 비판하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 "언론에서 봤어요? 언론에서 보도된 적이 없을 텐데"('문재인 정부 5년간 많은 어린이집이 폐업했다'는 송 의원의 지적에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언론에서 봤다'고 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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