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 시, 2023년 생활임금 1만770원 결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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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23년도 양주시 생활임금을 1만770원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양주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법정 최저임금, 물가수준과 시의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2022년 생활임금 1만250원보다 5% 인상된 금액으로 2023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 1150원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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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23년도 양주시 생활임금을 1만770원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법정 최저임금 이상으로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매년 종합적으로 결정한다.
2023년 양주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법정 최저임금, 물가수준과 시의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2022년 생활임금 1만250원보다 5% 인상된 금액으로 2023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 1150원 높은 수준이다.
2023년 양주시 생활임금은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양주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 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에 적용되며 민간 확산을 위해 민간이전 사업 추진 시에도 생활임금 적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양주시자살예방센터, 자살유가족 치유프로그램 ‘안고 업고’ 참여자 모집
양주시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유가족의 날’을 맞아 자살유가족 치유프로그램 ‘안고 업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T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최소 5명에서 10명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한해 자살 사망자 수 1만 3000여 명을 기준으로 매년 6만 명에서 13만 명의 자살 유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자살유가족은 일반 사람보다 자살률이 4배 더 높아 자살위험군에 들어간다.
전문가들은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겪는 죄책감과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기 힘든 고립감을 원인으로 꼽고 감당하기 힘든 슬픔과 상실감 등으로 인한 우울, 불면, 불안, 분노 등의 정신적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마음 열기, ▲드라마치료, ▲이야기치료, ▲힐링시간, ▲미술치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자살예방센터(031-840-7324, 내선번호 2번)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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