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뒷받침 자문위·민관추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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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북부와 경기 남부 일대를 4차 산업 거점으로 만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기업인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계획은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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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북부와 경기 남부 일대를 4차 산업 거점으로 만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기업인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
충남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자문위원 위촉식'과 '민·관 합동 추진단 발족식'을 했다.
사업 추진 방향과 정부 정책 반영 전략 등을 제시할 자문위는 각 부처 고위 공무원을 지낸 건설·교통, 산업·경제, 환경, 해양수산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민·관 합동 추진단은 공무원 15명, 교수·기업인 등 민간 전문가 30명 등 45명으로 꾸려졌다.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공동 단장을 맡았다.
추진단은 기획지원분과, 산업경제분과, 국토해양분과, 대외협력분과 등으로 나눠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정책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계획은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충남도와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통해 이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석 단장은 발족식에서 "충남과 경기도가 협업해 그린 큰 그림 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시너지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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