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亞 최대 심해 유전 '하이지1호' 가동..하루 2700톤 생산

신기림 기자 2022. 10. 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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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이 아시아의 최대 심해 유전 '하이지1호'의 본격적 시추를 시작했다고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중국해 동부에서 개발된 유전인 하이지1호는 수심 286m에서 하루 2700t의 원유를 생산한다.

하이지 1호는 유정을 현재 5곳에서 14곳으로 늘려 하루 생산량을 5000t까지 확대, 광둥성과 홍콩, 마카오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라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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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해양석유그룹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이 아시아의 최대 심해 유전 '하이지1호'의 본격적 시추를 시작했다고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중국해 동부에서 개발된 유전인 하이지1호는 수심 286m에서 하루 2700t의 원유를 생산한다.

하이지 1호는 유정을 현재 5곳에서 14곳으로 늘려 하루 생산량을 5000t까지 확대, 광둥성과 홍콩, 마카오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라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하이지 1호 플랫폼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건설을 시작해 올해 4월 설치 완공됐다.

중국은 200m의 얕은 수심에서 해양 유전을 개발했지만 최근 심해 유전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반잠수식 시추저장 설비 '선하이 1호'가 가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29억㎥의 가스와 30만㎥의 석유를 생산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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