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정유미와 LA서 첫 만남, 잘 맞아 한국서도 만나"(두데)

박정민 2022. 10. 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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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나은이 정유미와 친분을 언급했다.

10월 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스페셜 DJ로 박소담이, 게스트로 손나은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손나은과 박소담 중 더 인싸인 사람으로 박소담을 지목했다.

손나은은 함께하고 싶은 배우로 박소담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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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손나은이 정유미와 친분을 언급했다.

10월 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스페셜 DJ로 박소담이, 게스트로 손나은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텔레파시 게임에서 5문제 중 4문제를 성공했다. 두 사람은 손나은과 박소담 중 더 인싸인 사람으로 박소담을 지목했다. 박소담은 "제가 더 그런 것 같다. 나은 씨도 보면 볼수록 인싸다"고 말했다. 손나은은 "언니가 작품을 더 많이 해서 아는 분이 더 많을 것 같아서 그렇게 대답했다"고 전했다.

한 청취자는 손나은과 정유미를 본 적 있다고 목격담 문자를 보냈다. 정유미와 친해진 계기를 묻자 손나은은 "얼마 전에 LA로 여행을 간 적 있다. 거기에 아는 지인이 유미 언니랑 친해서 같이 오셨다. LA에서 처음 만났다. 한 2주를 같이 보냈는데 잘 맞았고, 친해져서 한국에서도 가끔 보고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 같이 한 연예인들과 친하게 지내는데 소담 언니 말고 정유미 언니. '신데렐라' 같이 찍었던 멤버들이랑 친하다"고 덧붙였다.

박소담은 친한 연예인으로 이정은을 언급했다. 박소담은 "정은 언니랑 나이 차이가 있는데 먼저 '소담아 너 내 친구 같다'고 하면서 먼저 마음을 열어줬다. 연기하면서도 제가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자리 좀 비켜줘요'라는 대사를 한 후 많이 친해졌다. 친언니처럼 지내고 있다"고 웃었다.

두 사람은 하루에 자신의 이름을 5번 이하로 검색한다고 말했다. 손나은은 최근 검색한 것에 대해 "환절기에 눈이 붓고 시려서 안과를 다니고 있다.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하다 고글을 주문했다. 3개를 주문했는데 12개가 왔다. 그래서 나눠주고 있다. 1번 꼈는데 흘러내려서 불편하더라"라고 말했다.

손나은은 함께하고 싶은 배우로 박소담을 꼽았다. 손나은은 "나이도 들고 시간이 지나서 언니랑 좋은 작품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박소담은 "저는 다른 사람을 이야기해도 되냐"라고 웃으며 "저도 나은 씨랑 하고 싶은데 제가 처음 생각했던 분은 김혜수 선배다. 항상 마음에 품고 있다. 시상식 때마다 스치듯 만나면 저의 마음을 보냈다"고 밝혔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뉴스엔DB)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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