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외교, 北미사일 발사에 "양국 억제력 강화 협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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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외교장관은 4일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와 관련해 긴밀한 연계를 확인했다.
하야시 장관은 기자들에게 "우리나라, 그리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내기 위해 블링컨 장관과 계속 긴밀히 연계·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하야시 장관은 박진 장관과도 오후 1시부터 10분간 통화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비난하는 한편,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연계를 해 나갈 것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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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과 일본 외교장관은 4일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와 관련해 긴밀한 연계를 확인했다.
NHK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장관(외무상)은 이날 오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10분간 전화 회담을 진행했다.
두 장관은 지난 한 주 동안 북한이 네 차례나 미사일을 발사한데 이어 2017년 이후 5년 만에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형태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일본 안보에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며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명백하고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안보리에서 추가 대응과 관련해 한·미·일 연계를 긴밀히 해나갈 것임을 확인했다.
하야시 장관은 일본 방위력의 근본적인 강화에 대한 결의를 재차 전했다. 이와함께 두 장관은 미·일 동맹의 억제력이나 대처력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하야시 장관은 기자들에게 "우리나라, 그리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내기 위해 블링컨 장관과 계속 긴밀히 연계·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하야시 장관은 박진 장관과도 오후 1시부터 10분간 통화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비난하는 한편,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연계를 해 나갈 것임을 확인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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