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에 새긴 기억의 역사'..공주대 공산성 비석 탁본 기획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주대는 4일 역사박물관에서 원성수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돌에 새긴 기억의 역사'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공산성 내 비석 탁본 기획전을 개막했다.
역사박물관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공산성을 중심으로 주변에 존재하는 비석을 모두 조사한 후 탁본했다.
탁본은 공주대 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한문교육과, 서예연수회 학생들이 참여했고 공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이 이뤄졌다.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공주대 역사박물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뉴시스]유순상 기자 = 공주대는 4일 역사박물관에서 원성수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돌에 새긴 기억의 역사’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공산성 내 비석 탁본 기획전을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 아래 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적은 ‘2022년 대학박물관 진흥사업’ 지원을 받았다.
역사박물관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공산성을 중심으로 주변에 존재하는 비석을 모두 조사한 후 탁본했다.
공산성 주변의 비석은 성 내부에 명국삼장비 3기와 쌍수정 사적비 1기, 공북루 동쪽 비석 1기가 있다.
또 성 바깥쪽의 금서루 앞쪽 비석군 47기, 공산성방문자센터 옆 비석 3기와 진남루 서남쪽의 비석군 6기, 공산성 남동쪽 옥룡동에 공주 최초로 정착한 일본인 관진태랑비(管辰太郞碑) 1기, 그리고 금강 북쪽 ‘공주대교’ 주변의 장깃대나루 비석군 8기 등 총 70기가 있다.
탁본은 공주대 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한문교육과, 서예연수회 학생들이 참여했고 공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이 이뤄졌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강연과 전각체험도 준비돼 있다.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공주대 역사박물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