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장관 "김순호 경찰국장 인사조치할 사유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밀정 의혹'을 받은 김순호 행안부 경찰국장을 인사조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관련 질의를 받고 "여러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인사조치할 특별한 사유를 발견하기 어려웠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밀정 의혹'을 받은 김순호 행안부 경찰국장을 인사조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관련 질의를 받고 "여러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인사조치할 특별한 사유를 발견하기 어려웠다"고 답했다.
앞서 이 장관은 8월 29일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김 국장을 교체해야 한다는 일부 야당 의원의 요구에 대해 "다양하게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혔는데 김 국장 교체는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한 셈이다.
이에 이성만 의원은 "안타깝고 개탄스럽다"면서 '밀정' 의혹이 있는 김 국장을 그대로 두는 것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국장은 1989년 노동운동단체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 동료들을 밀고하고 그 대가로 경찰에 대공요원으로 특채됐으며, 이에 앞서 국군보안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녹화사업(사상전향 공작) 대상자로서 끄나풀 노릇을 하면서 대학 서클 동향을 적극적으로 보고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227개 시민사회·노동단체는 지난달 김 국장의 퇴진 및 관련 과거사 조사를 촉구하는 연대체 '김순호 파면·녹화공작 진상규명 국민행동'(국민행동)을 결성하기도 했다.
y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현역가왕3' 우승 홍지윤 "암투병 팬 위해 도전…상금은 기부" | 연합뉴스
- 유명 뮤지컬 배우, 성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 후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화장실 몰카' 장학관, 적발 당시 몸에 소형카메라 3개 더 지녀 | 연합뉴스
- [샷!] "트럼프 아들이랑 김정은 딸 결혼시키자" | 연합뉴스
- 최불암 측, 건강 이상설에 "재활 치료 중…곧 퇴원 예정" | 연합뉴스
- 왜 안나오나 했더니…이란 새 지도자 모즈타바도 공습 첫날 부상 | 연합뉴스
- [WBC] "우린 8강 확정" 미국 감독, 이탈리아에 패하고 "실언했다" | 연합뉴스
- 월300만원 수당에 식품도 지원됐는데…20개월 딸 영양결핍 사망 | 연합뉴스
- 임실서 일가족 3명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검찰, '손흥민에 임신협박' 일당 2심도 징역형 구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