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 세계무대서 경쟁력 있다는 자신감 생겨"

전원 기자 2022. 10. 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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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미국 순방에서 남도장터유에스(US) 개장과 관광설명회를 통해 전남이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며 "앞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을 위한 비전을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민선8기 첫 정례조회를 열고 "민선7기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추진, 방사광가속기 유치경쟁을 겪으면서 전남도가 세계적 수준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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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오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쩐남도 제공) 2022.10.4/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미국 순방에서 남도장터유에스(US) 개장과 관광설명회를 통해 전남이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며 "앞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을 위한 비전을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민선8기 첫 정례조회를 열고 "민선7기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추진, 방사광가속기 유치경쟁을 겪으면서 전남도가 세계적 수준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미국시장에서 지자체 처음으로 단독 관광설명회를 하고, 20억 달러 규모 외자유치 협약을 하면서 보여준 영문 소개영상과 관광영상에 미국인과 교포들이 원더풀을 연발하며 전남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이미 우리 스스로가 월드클래스에 다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선7기 4년간 수백억대 대형 국책사업을 많이 유치해 도민들로부터 역대급 일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민선8기도 이제 100일이 되는 상황에서 내년 정부예산안에 전년보다 6899억원이 늘어난 국비 8조2000억원을 확보해 새 정부 출범 이후 나타난 도민들의 전남 홀대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실제로 최근 전남도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전국 첫 2회 연속 노사문화 대통령상, 일자리 평가 전국 최우수상, 김영록 지사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 소방본부의 소방기술경연 화재진압 1위 등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또 차세대 그리드반도체 구축 및 차세대 전기차 육성, 고대역사 마한 복원 세계화 등의 기틀을 닦았다.

김 지사는 "전남은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과를 신설해② 고향사랑기부제를 가장 앞서 준비했고, 특히 농수축산물 판촉과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면 전남이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큰 힘이 될 것이므로, 대전환의 시대에 전남이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로 웅비하도록 온힘을 쏟자"고 강조했다.

최근 고인이 된 공무원에 대한 애도의 뜻도 표했다. 김 지사는 "안타깝게 우리 주변을 떠난 고인의 노고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동료들의 아픈 상처를 헤아리고, 제도적으로 전문가 도움을 받도록 하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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