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성료, 상위입상자는 용품협찬

김경호 선임기자 2022. 10. 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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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열린 제2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입상자들이 프로골퍼 박성현, 테일러메이드 앰버서더 지진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제공



‘최강 아마추어 골퍼’를 찾는 제2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이 3차례 전국예선과 결선을 통해 뜨거운 열기를 뿜은 끝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8월 22일 충청호남권, 24일 영남권, 31일 수도권 세 차례 예선전을 거쳐 9월 30일 결선 대회로 대미를 장식했다. 결선 대회에는 109명의 선수가 출전해서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또 테일러메이드 소속 박성현 선수와 엠버서더 지진희 씨가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개최된 결선 대회에서는 71타를 친 이영철 씨가 우승했다. 2위는 72타로 동타를 이루고 백카운트에서 앞선 양일 씨, 3위는 이재원 씨가 각각 차지했다. 상위권 입상자에게는 테일러메이드 투어 스폰서십과 선수용 투어백 등이 제공된다. 투어 스폰서십은 1000만 원 상당의 클럽, 골프용품 협찬이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이사는 “최강 아마추어 골퍼를 찾아가는 대여정이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를 향한 우리나라 골퍼의 뜨거운 열기를 새삼 깨달았다. 테일러메이드는 앞으로도 골퍼들이 더 좋은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최고의 골프용품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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