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인천2호선 고양연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

정진욱 기자 2022. 10. 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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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을 2022년 제4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독정역에서 분기해 김포 걸포북변역을 경유, 고양 중산지구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확정고시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경기도, 인천시, 고양시와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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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전경 /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포시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을 2022년 제4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독정역에서 분기해 김포 걸포북변역을 경유, 고양 중산지구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길이는 19.6km이며, 사업비는 2조83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포시는 사업이 시행될 경우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도와 서부 수도권 2기 신도시(김포 한강, 인천 검단)의 교통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확정고시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경기도, 인천시, 고양시와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올해 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실무회의(8회)를 가졌으며, 지난달 27일 수요 및 비용·경제성 분석 등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를 진행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에 따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면 2023년 초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

김병수 시장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으로 인천 서구, 김포, 고양 일산서구 등 서부 수도권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추후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철도 인프라 시설이 확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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