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3%대 상승..69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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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3%대 상승 마감하며 690선을 탈환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4.14포인트(3.59%) 오른 696.79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아 코스닥 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유진투자증권(001200)도 44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에 4%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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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6% 가까이 상승..운송·금융 등 1% 올라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등 2차전지 강세
코아시아, 미국 반도체 전문기업과 협업에 17%대 상승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3%대 상승 마감하며 690선을 탈환했다.
간밤 미국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아 코스닥 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9월 ISM 제조업지수(50.9)가 예상치(52.8)를 하회하고 영국 정부의 감세 정책 일부 철회 영향으로 주요 국가들의10년물 국채금리가 전일대비 평균 15~20bp 정도 하락했다”며 “여기에 주요 6개 통화에 대한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달러인덱스가 약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1326억원, 외국인이 59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81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9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5.96% 상승했다. 소프트웨어는 4.47%, IT부품과 통신장비도 각각 3.47%, 3.55% 올랐다. 반면 출판과 매체복제는 0.73% 오르는 데 그쳤다. 운송과 금융, 오락문화도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88%, 에코프로(086520)가 1.38% 올랐다. 엘앤에프(066970)도 2%대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도 각각 2%대, 3%대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5.73% 급락했고, 에스엠(041510)도 1%대 약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별로는 코아시아(045970)가 17.66% 올랐다.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과 협력해 자율주행용 핵심 프로세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유진투자증권(001200)도 44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에 4%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5438만6000주, 거래대금은 4조53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1356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22개 종목이 하락했다. 3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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