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증권사 망연계 보안 사업 연이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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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가 국내 금융권 망연계 보안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시큐레터는 최근 △대신증권 지능형 해킹 방지 시스템 구축 사업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메일 및 망연계 구간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구축 사업 △KB증권 망연계 구간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구축 사업 △한국투자증권 비실행형 파일 APT 공격 차단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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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가 국내 금융권 망연계 보안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시큐레터는 최근 △대신증권 지능형 해킹 방지 시스템 구축 사업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메일 및 망연계 구간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구축 사업 △KB증권 망연계 구간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구축 사업 △한국투자증권 비실행형 파일 APT 공격 차단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원격근무 확산 및 디지털 금융기술의 가속화로 금융기관 및 주요 기업을 타겟으로 하는 변종 랜섬웨어가 새롭게 등장했다. 행위 기반 APT 보안 솔루션이 탐지하지 못하는 비실행형 파일(HWP, MS오피스, PDF 등)을 이용한 공격도 급증했다. 이에 따라 사이버 보안 역량이 금융기관의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망연계 보안 사업에 적용되는 시큐레터의 보안 솔루션은 이메일 보안 제품 MARS SLE(SecuLetter Email Security)와 파일 보안 제품 MARS SLF(SecuLetter File Security)이다. MARS SLE는 이메일 첨부 파일뿐만 아니라 이메일 본문에 삽입된 다운로드 링크의 파일에 대해서도 악성코드를 진단하여 차단하고, MARS SLF는 망분리 및 망연계 환경, 문서 중앙화, 웹 공용 게시판 등에 업로드 되는 파일에 대해 용량 제한 없이 내부 네트워크로 유입되기 전에 악성코드를 진단, 차단하기 때문에 기업의 보안을 강화해준다.
두 제품 모두 시큐레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동화된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위협 분석(콘텐츠 식별 및 구조 분석) △콘텐츠 무해화 기술 △디버거 분석(콘텐츠 취약점 진단 및 차단) 등 다양한 진단 기술을 탑재해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장점이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금융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기 전략과 기술력을 가지고 금융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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