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 차태현 조세호 이석훈 박상영의 북투어.. 힐링 성공해 시즌2 나올까 [종합]

이소연 2022. 10. 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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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예능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이 찾아온다.

10월 4일 ENA 예능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차태현, 개그맨 조세호, 가수 이석훈, 작가 박상영이 참석했다.

차태현은 해결사 맏형으로, 조세호는 명품을 두르고 법정스님 '무소유'를 읽는 풀소유 독서가로, 이석훈은 책까지 읽어주는 감미로운 남자로, 박상영 작가는 책 수다 담당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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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예능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이 찾아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4일 ENA 예능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차태현, 개그맨 조세호, 가수 이석훈, 작가 박상영이 참석했다.

10월 4일 밤 9시40분 첫 방송되는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은 '단순 책 가게'를 넘어 '힙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동네 책방 주인들의 책과 삶, 그리고 책방을 찾는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파헤치는 여정이다. ENA와 tvN STORY에서 동시 방영된다.

차태현은 해결사 맏형으로, 조세호는 명품을 두르고 법정스님 '무소유'를 읽는 풀소유 독서가로, 이석훈은 책까지 읽어주는 감미로운 남자로, 박상영 작가는 책 수다 담당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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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은 출연 계기에 대해 "감독님과 알던 사이다. 계속 문자가 왔다. 계속 피할 수만은 없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문자로 거절하기 어려워 만나보고 얘기를 들어봐야겠다 싶었다. 주제가 책이라는 점이 신선했다. 공교롭게도 한 4~5년 전부터 책을 보기 시작했기 때문에 관심이 생겼다. 운명처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1박2일'을 통해 차태현과 가까워졌다며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설레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그냥 책을 읽는다면 조금 덜 설레였을 것 같은데, 숨겨져 있는 재밌는 책방을 다닌다는 말에 이번 기회에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거라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 막상 촬영하니 정말 재밌더라"고 털어놨다.

'대도시의 사랑법', '1차원이 되고 싶어' 등의 작품을 집필한 박상영 작가는 "처음 동네 책방을 돌아다닌다는 기획을 들었을 때 무릎을 탁 쳤다. 제가 사랑하는 동네 책방을 너무 알리고 싶었다. 전국에 있는 동네 책방 사장님분들께 메시지를 진짜 많이 받았다. 저희 책방 안 찾아주셔도 좋으니까 알리는 프로그램에 나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박상영 작가는 또 "제가 시청자 입장과 가까운데, 스타들이 속내를 이렇게까지 드러낼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그들의 인간미를 보려면 '동서남북' 밖에 없다는 생각"이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석훈은 "저희 프로그램은 요새 트렌드이면서도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자극적이고 빠름을 추구하는 프로그램과 다르다. 오랜만에 차분함도 느끼시고, 자극적이고 따라가려고 하는 것과는 다르게 따뜻하게 바라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관전 포인트는 내년에 시즌2가 나올 것이냐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달려 있다. 저희들도 보시는 분들도 이게 과연 내년에 또 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해본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이석훈이 "그럼 더 자극적으로 가면 된다"고 했고, 이에 차태현은 "그러면 19금 책으로 보겠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이소연 | 사진제공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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