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프로필에 '주황색' 뜨면 사기 의심을
신찬옥 2022. 10. 4. 15:33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소개
앞으로 친구가 아닌 사람이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면 프로필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프로필 사진에 '주황색'이 표시되고,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가 보낸 것이 맞는지 구별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인증배지)'를 달아주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과 카카오, 금융결제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4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금융소비자가 알아둘 만한 7가지 서비스를 안내했다. 카카오는 카톡 메시지 진위 확인 서비스 3종 세트를 제공한다. 금융사 1419곳과 공공기관 1689곳이 보낸 공식 메시지에는 인증마크가 뜨고, 친구가 아닌 사람이 메시지를 보냈을 경우 이용자 프로필에 주황색이 표시된다. 해외 번호는 주황색과 지구본이 함께 뜬다.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 통로를 차단하기 위해 인터넷 회원 가입과 휴대전화 개설 관리도 강화했다.
[신찬옥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감사원, 공기업 기강 잡기…법카·차량 이용까지 점검
- [단독] 3년간 5억들인 식약처 게시판, 月게시물 달랑 4건
- 빚 많은 자영업자, 전국 76곳서 채무조정 신청하세요
- 800조 육박한 은행 예적금…"1년 금리가 3년보다 높네"
- KDI "법인세 인하, 국민에게 혜택"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숫자 급감하는 PC방…청소년 문화의 상징에서 ‘사양 산업’으로 [Trend]
- 하이브 “法 판단 존중…민희진 해임건 찬성 의결권 행사 않을 것”(전문)[공식입장]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