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끈지끈..'두통' 자연스럽게 없애는 법 6가지

윤새롬 입력 2022. 10. 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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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나타나는 일차성 두통은 대부분 생명에 지장을 주진 않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자주 나타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약물을 복용하면 두통을 완화할 수 있지만, 원인과 개선법을 잘 알아야 만성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예방할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healthline에서는 일차성 두통의 원인과 완화법에 대해 소개했다.

일차성 두통이 나타나는 이유는?
일차성 두통에는 ▲편두통 ▲군발두통 ▲긴장형 두통이 있다. 편두통은 한쪽 혹은 양쪽 머리가 욱신욱신하며, 골을 때리는 것처럼 아프다. 군발두통은 한쪽 눈 부분이 유독 아프며, 한 번 나타나면 증상이 4시간 이상 지속되는 편두통과는 달리 1시간 정도 이내로 끝난다. 긴장형 두통은 머리를 꽉 죄는 듯한 압박을 주는 아픔이 지속되며, 특히 후두부에서 목 주위에 걸쳐서 일어난다.

일차성 두통의 원인은 다양한데, 특히 생활 습관이 두통 발생 위험을 높인다. 두통의 주요 원인으로는 ▲수면 부족 ▲카페인 과다 섭취 ▲과음 ▲영양 결핍 ▲스트레스 ▲약물 남용 등이 있으며, 두통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한 사람, 흡연자 등도 두통이 잘 생길 수 있다.

두통 나타났다면 ‘이렇게’…두통 완화법

1. 물을 많이 마신다
수분 부족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뇌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 체내 수분이 2%만 부족해도 극심한 피로감이 느껴지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된다. 따라서 두통 증상이 나타나면 물을 충분히 마시거나, 수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분 부족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ㅣ출처: 게티 이미지뱅크

2. 마그네슘 섭취하기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 4번째로 많은 미네랄로, 몸속 300여 개 화학반응의 조효소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신경계에도 관여해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돕는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섬유 내 압력이 올라가 혈액의 미세순환이 잘 안되어 경련이 일어나는데, 뇌세포에서 경련이 나타나면 두통의 발단이 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편두통을 자주 앓는 사람 중 마그네슘 결핍인 경우가 많으며,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편두통의 빈도와 심각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마그네슘 보충제는 설사와 같은 소화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두통 증상을 완화를 위해 마그네슘을 복용하고자 한다면 용량 등을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3. 히스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 피하기

히스타민은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자극에 대해 신체가 빠른 방어행위를 하기 위해 분비하는 유기 물질 중 하나이다. 히스타민은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때 분비되는데, 편두통을 야기시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따라서 평소 두통이 자주 나타난다면 히스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히스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는 ▲고등어 ▲치즈 ▲가공육류 ▲시금치 ▲녹차 등이 있다.

4. 에센셜 오일 활용하기
허브 식물로 만든 에센셜 오일 향을 맡으면 뇌가 자극되고, 폐나 혈관으로 전달되어 신체 여러 기관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페퍼민트나 라벤더,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은 두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손목이나 관자놀이에 에센셜 오일을 1~2방울 떨어뜨린 뒤 양 손바닥을 비벼 문지른 다음, 코에 손을 갖다 대 몇 차례 깊게 호흡하면 된다.

페퍼민트나 라벤더,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은 두통 완화에 효과적이다ㅣ출처: 게티 이미지뱅크

5. 비타민 B군 섭취하기
비타민 B군은 여러 수용성 비타민의 복합체로 세포의 물질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식품으로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꼭 필요하며,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관여하기도 한다. 특히 비타민 B군 중에서 리보플라빈(B2)과 피리독신(B6), 코발라민(B12)은 두통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2017년 벨기에의 리에주 대학교(Université de Liège)에서는 편두통 증상이 심한 환자 55명에게 하루에 한 번씩 리보플라빈을 400mg씩 복용하도록 한 결과, 복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편두통 증세가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피리독신은 세로토닌 분비를 활발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면 두통이 유발된다.

6. 냉찜질하기
두통이 나타났을 때 목뒤나 관자놀이, 머리 부위에 냉찜질하면 염증이 감소하고 신경 전도가 느려지며, 혈관이 수축하여 두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단, 얼음팩을 살에 그대로 대지 말고 수건 등으로 싼 뒤에 찜질해야 한다.

윤새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 ㈜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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