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서 의료혁신 AI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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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 참가해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전'을 마련하는 등 의료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사례들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전시 내용을 보면, 종합병원 뿐만 아니라 병의원에서도 사용 가능한 AI의료 SW 개발을 통해 집 앞 병원에서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는 '닥터앤서 2.0' 소개 와 시연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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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 참가해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전'을 마련하는 등 의료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사례들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NIPA 지원을 받은 35개 기업이 50개 전시 부스를 마련, 참여했다. 전시 내용을 보면, 종합병원 뿐만 아니라 병의원에서도 사용 가능한 AI의료 SW 개발을 통해 집 앞 병원에서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는 ‘닥터앤서 2.0’ 소개 와 시연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피부암으로 의심되는 부위를 사진으로 찍으면 자동분석하는 AI알고리즘과 우울증 환자 음성의 물리적 특성을 분석해 우울증 정도를 정량화하고 예후 예측하는 우울증 모니터링 솔루션이 병원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관련 기업(비트컴퓨터, HD졍션, 이지케어텍, 휴니버스글로벌 등)들도 한 자리에서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특히, 디지털헬스케어특별전에서는 국방부, 국군의무사령부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군의료 선진화 모습도 전시했다. 군병원 등에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군의관의 진료행위를 지원하기 위해 군장병에게 많이 발생하는 9종 질환(폐렴, 결핵, 척추, 사지골절, 무릎, 발의골절, 뇌출혈, 뇌경색)에 대한 진단과 판독 솔루션을 개발, 현장에 적용한 사례들이다. 국군의무사령부 관계자는 "의료경험이 많지 않은 군의관이 많고 또 전문 분야와 다른 진료를 하는 경우도 있는 한계점을 보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 인공지능으로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새로운 감염병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 내용과 과학적 근거를 통한 감염병 예방 기술연구 성과도 소개했다. 또,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전을 운영하는 3일간 오픈세미나를 개최해 디지털헬스케어 트렌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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