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120대 공약 추진..임기 중 38조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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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인천시 정부를 이끄는 유정복 시장이 시민과 약속한 공약들을 추진하는 데 임기 중 필요한 재원이 3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인천시는 4일 시청에서 실·국·본부장 등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요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들 공약 추진을 위해 유 시장 임기 중 필요한 재원은 38조1천100억원으로 추산됐다.
유 시장은 보고회에서 "시민과 약속한 모든 공약이 이행되도록 내실 있는 실천계획을 세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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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민선 8기 인천시 정부를 이끄는 유정복 시장이 시민과 약속한 공약들을 추진하는 데 임기 중 필요한 재원이 3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인천시는 4일 시청에서 실·국·본부장 등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요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유 시장의 공약을 10대 정책과 120대 공약으로 정리해 올해 말 실천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공약은 ▲ 뉴홍콩시티 건설 ▲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 ▲ 수소 생산인프라 구축 ▲ GTX-D노선 및 Y자 노선 추진 ▲ 부평역∼연안부두 트램 착공 ▲ 청라 돔구장 건립 등이다.
이들 공약 추진을 위해 유 시장 임기 중 필요한 재원은 38조1천10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 중 국비가 11조4천100억원, 시비가 13조900억원, 군·구비가 2조700억원, 민자 및 기타 재원이 11조5천400억원이다.
인천시는 오는 12월까지 토론회 개최와 공약 이행 평가단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보고회에서 "시민과 약속한 모든 공약이 이행되도록 내실 있는 실천계획을 세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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