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년간 전세가율 79.6%..수도권·5대 광역시 중 최고

조민주 기자 2022. 10. 4.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1년간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중 울산의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세가율은 서울 60.6%, 인천 72.6%, 경기 68.8%, 부산 69.8%, 대구 74.5%, 광주 75.4%, 대전 73.2%, 울산 79.6%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범수 의원 "깡통전세 등 피해발생 주의해야"
서범수 국회의원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최근 1년간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중 울산의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세가율은 서울 60.6%, 인천 72.6%, 경기 68.8%, 부산 69.8%, 대구 74.5%, 광주 75.4%, 대전 73.2%, 울산 79.6%였다.

최근 3개월간 전세가율은 서울 62%, 인천 73.6%, 경기 70.5%, 부산 70.2%, 대구 75.5%, 광주 74%, 대전 73%, 울산 80.9%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울산 5개 구·군별 전세가율은 울주군이 8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동구 83.4%, 북구 81.3%, 중구 77.6%, 남구 75.8% 순이었다.

서 의원은 전세가율이 높을수록 매매가 하락 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 의원은 "부동산 가격 폭락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정부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역전되지 않도록 시장을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다뤄 울산의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