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진 "문성민-김요한 반만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뛴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2022. 10. 4. 15:07
배구계의 김수현이라 불리는 한국전력 빅스톰 임성진이 ‘맨즈헬스 코리아’ 10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지난 1월 열린 배구 올스타전에서 MVP를 수상한 임성진은 시즌을 앞두고 훈련으로 탄탄해진 보디라인을 과감하게 공개했다.
생에 첫 잡지 표지 모델을 장식한 임성진은 195cm라는 큰 키에 비율을 자랑하며 선수가 아닌 모델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상의 탈의에도 자연스러운 포즈와 매혹적인 눈빛을 연기하며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평소 익숙한 선수복이 아닌 탱크톱과 데님 진, 가죽 재킷과 화려한 액세서리 등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공개한 임성진은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주며 모든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임성진은 “시즌을 앞두고 한국전력 빅스톰의 우승을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라고 밝히며 배구 선수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배구 꽃미남 라인 문성민, 김요한 선수의 계보를 잇는 선수로 지목되는 것에 관한 질문에는 “모든 사람이 좋아했기 때문에 제 이름이 함께 거론되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형들 반만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려고 한다”며 쑥스러움을 보이기도 했다.
임성진은 “바쁜 사람이 좋다”는 이색적인 이상형을 밝힌 가운데 “여자친구가 생기면 잘해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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