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진흥원, 신임원장에 이은미 산업혁신본부장 선임

20년 바이오진흥원 역사상 첫 내부 원장 선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이은미 산업혁신본부장이 선임됐다.(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제공)2022.10.4./ⓒ 뉴스1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신임원장에 이은미 산업혁신본부장이 선임됐다.

바이오진흥원은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은미 신임원장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임원장은 1966년생으로 전북대학교에서 화학공학/생물공학 연구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바이오진흥원에 입사해 기업육성팀장을 거쳐 기획실장, 산업혁신본부장직을 역임했다.

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일자리 전문위원, 농림부 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지역산업진흥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바이오진흥원 이사회는 "20년이 넘는 진흥원 역사상 첫 내부 원장이 선출돼 기대가 높다"며 "전북도정의 핵심인 농생명 산업 수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신임 원장은 오는 11월18일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