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5년 전부터 책 읽게 돼.. 프로그램 섭외 운명 같았다"(동서남북)

이소연 2022. 10. 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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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이 5년 전부터 책을 읽게 됐다고 고백했다.

10월 4일 ENA 예능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차태현, 개그맨 조세호, 가수 이석훈, 작가 박상영이 참석했다.

한편 10월 4일 밤 9시40분 첫 방송되는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은 대형서점을 대신해 '책 여기 있소'를 외치는 동네 책방 주인들의 책과 삶 이야기, 그리고 책방을 찾는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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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이 5년 전부터 책을 읽게 됐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4일 ENA 예능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차태현, 개그맨 조세호, 가수 이석훈, 작가 박상영이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프로그램 출연 계기를 무든 질문에 "감독님과 원래 알던 사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계속 문자가 오길래 계속 피할 수만은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문자로 거절하기엔 좀 그렇고 일단 만나보고 들어봐야겠다 싶었다"며 "주제가 책이라 신선했다. 게임 프로그램 같은 거였으면 안 했을 텐데 ,공교롭게도 4~5년 전부터 책을 읽어 관심이 있었다. 희한하다 싶었다. 운명 같았다"고 돌이켰다.

차태현 씨는 "책을 읽게 된 게 어떤 계기인지는 정확히 기억하지 않는데 예전에는 촬영 현장에서 늘 밤을 샜다. 시간제가 정착되면서 여유가 좀 생겼다. 책을 읽게 돼 나쁘지 않아서 기다리는 시간이나 분장하는 시간에 읽게 되는 게 자연스러워졌다. 어느 순간부터 좀 똑바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책을 많이 읽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월 4일 밤 9시40분 첫 방송되는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은 대형서점을 대신해 '책 여기 있소'를 외치는 동네 책방 주인들의 책과 삶 이야기, 그리고 책방을 찾는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ENA와 tvN STORY에서 동시 방영된다.

iMBC 이소연 | 사진제공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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