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노관규 순천시장 "경전선 도심 우회·정원박람회 성공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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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이 4일 취임 100일 맞이 기자회견을 갖고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노 시장은 이날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경전선 도심 우회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등 당면한 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며 "순천시를 일류 순천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새로운 순천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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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한 현안 속도감있게 추진..모든 역량 쏟겠다"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4일 취임 100일 맞이 기자회견을 갖고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노 시장은 이날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경전선 도심 우회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등 당면한 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며 "순천시를 일류 순천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새로운 순천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순천은 내외부 여건과 사정이 너무 힘든 위기의 상황"이라며 순천의 가장 큰 화두인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도심 통과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윤석열 대통령이 순천 경전선 문제에 관심을 표명하며 지역민과 소통하라고 말씀했고, 국토교통부 철도국장도 순천을 다녀갔다"며 "경전선 문제는 윤 대통령의 결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전에는 아주 깜깜한 밤이었다면 지금은 바늘구멍만한 빛이 들어왔다"며 "진심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순천시민의 뜻이 대통령에게도 전달됐으니 순천의 바람대로 해결되기를 기도하는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18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서는 "정원박람회는 10년 만에 다시 여는 행사 개최의 의미를 넘어 도시의 100년 후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노 시장은 "우리 도시의 체질을 과감히 바꾸겠다"며 "난개발과 정체성 없는 도시의 모습을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흩어진 도심을 더 개발하고 확장하기보다는 압축적인 도시공간으로 개조하고, 자전거와 도보로 걷기 좋은 공간을 늘려 가겠다"며 "순천의 미래에 과감히 투자해 아이를 맘 편히 낳고 키울 수 있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삶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노 시장은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에 대비해 통합 메가시티 추진과 복합문화공간(스타필드) 유치에 대해서도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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