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대세' 권순우 '세계 23위' 격침.. 일본오픈 16강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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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25·120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라쿠텐 일본오픈(총상금 195만3285달러·약 28억원) 단식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권순우는 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앨릭스 디미노어(23위·호주)를 1시간 16분 만에 2-0(6-3 6-2)으로 꺾었다.
공격 성공 수 21-13, 실책 수 14-22, 총 점수 61-43 등 중요한 부분에서 디미노어에 모두 우위를 점한 권순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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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25·120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라쿠텐 일본오픈(총상금 195만3285달러·약 28억원) 단식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권순우는 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앨릭스 디미노어(23위·호주)를 1시간 16분 만에 2-0(6-3 6-2)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대회 16강에 오른 권순우는 매켄지 맥도널드(78위·미국)와 8강 진출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권순우는 1세트 게임스코어 1-1에서 40-0으로 브레이크 기회를 잡았지만 오히려 연속 5실점하며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3-3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디미노어의 서브 게임을 두 번 연속 브레이크 해냈고 결국 1세트를 6-3으로 가져갔다.
흐름을 탄 권순우는 2세트 디미노어에게 단 한 번도 브레이크를 허용하지 않으며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공격 성공 수 21-13, 실책 수 14-22, 총 점수 61-43 등 중요한 부분에서 디미노어에 모두 우위를 점한 권순우다.
이날 승리는 권순우가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높은 세계 랭킹의 선수를 상대로 쟁취한 승리가 됐다. 지난달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당시 13위였던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에 2-0(7-6<7-5> 6-3)으로 이긴 것이 최고 기록이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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