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주년 맞은 메리츠화재 "계열 분리 후 시가총액 20배, 자산 10배 성장"

이경탁 기자 2022. 10. 4.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화재가 지난 1일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고 4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1922년에 민족자본을 기반으로 조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란 사명으로 설립됐으며, 이후 1950년 동양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5년 한진그룹에서 계열 분리 후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가 지난 1일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고 4일 밝혔다.

/메리츠화재 제공

메리츠화재는 1922년에 민족자본을 기반으로 조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란 사명으로 설립됐으며, 이후 1950년 동양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1956년 보험업계 최초이자 국내 60번째로 대한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1967년에는 한진그룹에 편입됐다. 2005년 한진그룹에서 계열 분리 후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메리츠화재는 2005년 한진그룹에서 계열 분리될 당시 자산 약 2조7000억원, 시가총액 1700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자산 약 28조, 시가총액 약 3조5400억원(9월 26일 기준)으로 ‘시가총액 20배, 자산 10배’ 등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2015년 김용범 부회장 취임 후 보수적인 보험업계에서 다양한 혁신을 시도한 결과,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고 올 상반기에도 당기순이익 4640억원을 기록하는 등 퀀텀점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