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건축물 붕괴사고 예방 조례안 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축물 해체 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건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4일 광주 서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승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지난 8월 시행된 건축물관리법 개정안 내용을 반영하고 건축물 해체 신고 및 허가 대상을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건축물 해체 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건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4일 광주 서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승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지난 8월 시행된 건축물관리법 개정안 내용을 반영하고 건축물 해체 신고 및 허가 대상을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버스 정류장·도시철도 역사 출입구·신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육교 지하도 출입구 등의 반경 8m 내에서 지상 2층 이상의 건축물을 해체할 때 사전 신고로 안전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새로 담았다.
전 의원은 "학동 붕괴 참사와 유사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했다"며 "해체 허가 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조례로 마련돼 안전한 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배우 강서하, 암 투병 끝에 31세 나이로 사망 | 연합뉴스
- 동탄 아파트 주차장 차량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종합2보) | 연합뉴스
- 학부모와 공모해 시험지 빼돌리려 한 전직 기간제교사 구속(종합) | 연합뉴스
- 인천 맨홀 사고로 '심정지' 업체 대표 사망…장기 기증 결정 | 연합뉴스
- 대전서 숨진 채 발견된 모자 생활고 추정…긴급생계비도 받아 | 연합뉴스
- 李대통령 "자꾸 아내한테만 가서 서운"…반려견 '바비' 공개 | 연합뉴스
- 美 유행 '니코틴 파우치' 입에 넣은 영유아 중독 급증 | 연합뉴스
- 강간범 50명 공개재판 세운 佛 피해여성에 최고 훈장 | 연합뉴스
- 현대차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유재석 화답…"저 넥쏘 탑니다" | 연합뉴스
- 아파트 외벽 뚫고 1층 가정집으로 돌진한 승용차…2명 다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