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첫 주부터 '물바다'..H사 신축아파트 부실공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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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한 지 며칠되지 않은 새 아파트에 물이 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아파트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이 또 다시 부실공사 논란에 휘말렸다.
물은 입주를 앞둔 두 세대의 집으로 스며들어 천장이 젖어 벽지가 울었고 화장실 바닥이 흥건해졌다.
이 아파트는 지난 1일 입주를 시작한 2200세대 규모의 새 민간 임대 아파트로 시공사는 잇따라 부실공사 논란에 휘말렸던 HDC 현대산업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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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JTBC에 따르면 서울 고척동 고척 아이파크 아파트 한 동에서 20층에 있는 수압조절기의 부품이 고장 나면서 물이 흘러넘쳤다.
이 사고로 아파트 복도는 물바다가 됐고 비상계단을 따라 계곡처럼 물이 흘러내렸다. 엘리베이터 6대 중 5대에 물이 들어가 멈췄고 퍼낸 물은 아래층으로 줄줄 흘러내렸다. 물은 입주를 앞둔 두 세대의 집으로 스며들어 천장이 젖어 벽지가 울었고 화장실 바닥이 흥건해졌다.
이에 입주자 단체 채팅방과 커뮤니티에는 "부실공사 같다", "시공사 쪽에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 1일 입주를 시작한 2200세대 규모의 새 민간 임대 아파트로 시공사는 잇따라 부실공사 논란에 휘말렸던 HDC 현대산업개발이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시공 당시 부품 시험 과정에서는 문제가 없었다며 부품사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입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월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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