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 차태현 "PD와 아는 사이라서 출연..계속 만나자고 문자 와"

심언경 2022. 10. 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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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에 출연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차태현은 4일 ENA 신규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이하 '동서남북')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을 한 이유 반 이상은 감독님께서 알던 사람이라서"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남북'은 나름의 생존전략으로 고군분투하는 동네 책방 주인들의 이야기, 책방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여행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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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차태현이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에 출연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차태현은 4일 ENA 신규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이하 ‘동서남북’)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을 한 이유 반 이상은 감독님께서 알던 사람이라서”라고 밝혔다.

이어 “계속 문자가 오길래 계속 피할 수만은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문자로 거절하기에는 아닌 것 같더라. 만나자고 할 일이 없는 사람인데. 일단 만나서 들어봐야겠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책이라고 해서 신선했다. 다른 예능이었으면 시간도 안 되고 자신이 없었는데 공교롭게도 4~5년 전부터 책을 보기 시작해서 관심이 있었다. ‘희한하다’ 하면서 운명처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남북’은 나름의 생존전략으로 고군분투하는 동네 책방 주인들의 이야기, 책방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여행 예능이다. 이날 오후 9시 40분 ENA와 tvN STORY에서 첫 방송 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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