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업·가계 취약차주 채무조정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은 오는 7일부터 기업·가계대출 취약차주 대상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4일 발표했다.
우선 신한은행 자체 기업 채무조정 제도로서 '기업 포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가계대출 취약차주(다중채무자 등)를 위한 기존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의 경우 대상이 확대되고 만기 시 일부 상환 없이 같은 금액을 그대로 연장하는 등의 지원 방법도 새로 마련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는 7일부터 기업·가계대출 취약차주 대상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4일 발표했다.
우선 신한은행 자체 기업 채무조정 제도로서 '기업 포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이 프로그램의 대상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재난지원금·손실보상금·금융지원 등을 받은 피해 기업과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이다.
지원 방법은 △장기분할대환(최장 20년) △분할상환원금 유예(최장 2년) △이자 유예(최장 2년) △금리 인하 △전문가 컨설팅 등이다.
가계대출 취약차주(다중채무자 등)를 위한 기존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의 경우 대상이 확대되고 만기 시 일부 상환 없이 같은 금액을 그대로 연장하는 등의 지원 방법도 새로 마련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 상승에 따라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연착륙을 돕기 위해 핀셋 지원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짜라서 자주 갔는데"…트레이더스, 유료 멤버십 도입한다
- 주식 1998억 날리고도 '성과급 잔치' 벌인 과학기술인공제회
- 투자수익 생겨 세금 신고한 서학개미 작년 14만명…3조원 벌어
- 내년 2월 자정 넘어 택시 잡으면…기본요금 1만원 넘을 듯
- 중국 경제 '버팀목' 수출이 무너진다…감소 전환 전망도 [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 박수홍, 검찰 조사 중 부친에게 폭행 당해…병원 긴급 후송
- '시상식 폭행' 윌 스미스, '노예 해방' 영화로 연말 복귀
- "XX아" 손가락 욕+폭언 퍼붓는 무직 남편, "19살에 만나 이틀만 결혼" ('결혼지옥')
- 제시, 화끈한 무대 퍼포먼스…망사 의상으로 드러낸 카리스마[TEN★]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