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도중 감독 교체한 필라델피아, 11년 만의 가을야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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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011년 이후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필리스는 4일(한국 시간)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 원정에서 선발 오스틴 놀라의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발판으로 애스트로스에 3-0 승리를 거둬 87승73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마지막 티킷을 붙잡았다.
필리스로서는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우여곡절 끝에 거둔 쾌거로 감정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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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스는 4일(한국 시간)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 원정에서 선발 오스틴 놀라의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발판으로 애스트로스에 3-0 승리를 거둬 87승73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마지막 티킷을 붙잡았다. 밀워키 브루어스도 연장 10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6-5 역전승을 거뒀지만 닭좇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됐다.잔여 2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최종 원정 10연전의 첫 시리즈 시카고 컵스에 3연전 스윕으로 5연패의 나락에 떨어지면서 포스트시즌 티킷 확보가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NL 최약체 워싱턴 내셔널스에 3승1패를 거두고 가장 험난한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팀 휴스턴에 셧아웃 승리로 NL 마지막 티킷에 펀치를 뚫었다.
필리스로서는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우여곡절 끝에 거둔 쾌거로 감정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시즌 전 포스트시즌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필리스는 줄곧 승률 5할 이하에 머물렀다. 오프시즌 외야수 닉 카스테야노스와 5년 1억 달러 프리에이전트계약을 맺었다. 카스테야노스는 몸값 이하 성적으로 지역 매체로부터 혹독한 비난을 받았다.
현 성적이 그대로 유지되면 필리스의 와일드카드시리즈 상대는 중부지구 우승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다.
한편 NL 동부지구는 주말 시리즈에서 뉴욕 메츠와 3연전을 스윕한 애틀랜타는 잔여 경기에서 1경기만 승리하거나 메츠가 1경기만 패하면 우승이 결정된다. 그러나 이날 애틀랜타는 NL 동부지구 최약체 마이애미 말린스에 4-0으로 셧아웃당해 우승 확정이 미뤄졌다. 뉴욕 메츠는 홈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가 비로 연기돼 5일 더블헤더를 치른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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