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섭 제15대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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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제15대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이 4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정 신임 사장은 이날 공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새롭게 출범한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대구 미래 번영을 이끌어 가는 일등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사장은 취임식 후 임직원과 함께 경영혁신 간담회를 갖고 공사의 미래와 경영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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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민선 8기 시책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미래공간 개발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안심 뉴타운 및 금호 워터폴리스 개발, 대구대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정 비전에 맞춘 파워풀한 혁신을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체제를 정비해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취임식 후 임직원과 함께 경영혁신 간담회를 갖고 공사의 미래와 경영 방향을 논의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지난달 1일 대구도시개발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공개발사업 전문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공사 관계자는 “신임 사장 취임을 계기로 대구의 미래 50년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과 미래공간 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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