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내일 '미니한일전' 프랑크푸르트전 출격!

김동민 2022. 10. 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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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내일 새벽 프랑크푸르트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릅니다.

16강 진출 고비인데 프랑크푸르트에는 일본 대표팀 카마다가 버티고 있어 미니 한일전이 될 전망입니다.

토트넘은 똑같이 1승 1패를 기록 중인 프랑크푸르트를 잡아야 16강 진출이 가시화됩니다.

[안토니오 콘테 / 토트넘 감독 : 클루셉스키와 도허티도 좀 쉬게 했는데 다시 완전한 스쿼드를 갖추기 위한 것입니다. 단기간 내에 많은 경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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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 손흥민이 내일 새벽 프랑크푸르트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릅니다.

16강 진출 고비인데 프랑크푸르트에는 일본 대표팀 카마다가 버티고 있어 미니 한일전이 될 전망입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런던 더비에서 패한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 원정을 떠납니다.

토트넘은 똑같이 1승 1패를 기록 중인 프랑크푸르트를 잡아야 16강 진출이 가시화됩니다.

콘테 감독은 아스널전에서 에메르송이 퇴장당하자 많은 선수를 활용하면서 주전들의 체력을 비축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 토트넘 감독 : 클루셉스키와 도허티도 좀 쉬게 했는데 다시 완전한 스쿼드를 갖추기 위한 것입니다. 단기간 내에 많은 경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분데스리가 6위 프랑크푸르트에는 일본의 국가대표 카마다 마이치가 있습니다.

프리킥과 코너킥을 전담해서 차는 미드필더로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벌써 네 골이나 넣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독일의 마리오 괴체와 중원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어, 손흥민과의 맞대결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에게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페르시치와 함께 뛰면 파괴력이 줄어든다는 것.

아스널전에서 손흥민은 주로 중원과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뛰었습니다.

빈 공간을 치고 들어가는 폭발적인 돌파가 줄어든 것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할 땐 페르시치는 함께 뛰지 않았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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