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미래전략수도 비전 선포식..5대 목표 20대 과제 발표

장동열 기자 2022. 10. 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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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미래전략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정 4기 5대 추진 목표를 발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5대 추진 목표와 이를 뒷받침할 20개 세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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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초심 잃지 않고 대한민국 제2수도로 건설"
자족경제·문화예술·의료복지·교육특구·한글사랑도시 육성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전략비전 선포식에서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세종’ 완성을 위한 5대 추진 목표와 20개 세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미래전략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정 4기 5대 추진 목표를 발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5대 추진 목표와 이를 뒷받침할 20개 세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추진 목표는 자족경제도시, 문화예술도시, 의료복지도시, 교육특구도시, 한글사랑도시로 정해졌다.

먼저 미래전략수도의 근간이 될 '자족경제도시' 조성에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글로벌청년창업빌리지 조성, 스마트시티 조성, 컨벤션 산업도시 육성 정책 등이 담겼다.

이 중 컨벤션 산업도시 정책은 5성급 호텔과 컨벤션 센터 유치, 복합쇼핑센터 등 마이스(MICE) 산업을 세종의 주요 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최 시장은 자족경제도시의 기반으로써 광역 급행버스(M-bus) 도입과 버스요금 무료화,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착공은 물론, 간선 교통체계로 KTX 세종역 신설을 반드시 성사시킬 계획이다.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금강수변을 관광문화 콘텐츠화 하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추진, 중부권 최고의 정원 관광도시 조성, 지역출신 예술가를 동기(모티브)로 한 문화공간 조성 등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임기 내 문화관광 예산을 1000억원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렇게 되면 세종취타대, 세종태권도시범단, 청소년오케스트라 등 문화관광 기반을 확대되고 낙화축제와 세종빛축제, 거리공연 등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전략비전 선포식에서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세종’ 완성을 위한 5대 추진 목표와 20개 세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뉴스1

의료복지도시 구축은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추진,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건립,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대상별 복지 정책을 확대한다.

현재 109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2026년까지 160곳으로 늘리고 돌봄복지 시설도 현재 20곳에서 2026년까지 27곳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교육특구도시' 구축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도시'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대학세종캠퍼스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 극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 유수의 대학을 대상으로 단독 캠퍼스를 유치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전략비전 선포식에서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세종’ 완성을 위한 5대 추진 목표와 20개 세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뉴스1

'한글사랑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한글문화단지 조성, 세종문학관 조성, 4대 상징문 건립사업 등이 추진된다.

한글문화단지는 한글사관학교, 한류문화체험단지, 외국인문화교류센터, 세종대왕 기념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거점으로 한글특화거리 조성과 한글문화와 연계한 세종축제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4대 상징문은 세종시 진입부에 세종대왕의 4대 정신(창조·개척·애국·애민)을 형상화 한 4개 관문 설치를 말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미래비전선포식 및 포럼은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세종의 모습을 시민 여러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대한민국 제2의 수도 세종을 건설하겠다"라고 밝혔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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