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 "레드벨벳 활동 후 8년 만에 솔로, 지금이 적기라 생각"

레드벨벳 슬기가 8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SM

레드벨벳 슬기가 8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슬기 첫 솔로 앨범 ‘28 Reasons’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슬기는 “경험치가 싸이고 멋져진 모습에 솔로데뷔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지금 시기에 나오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8년차쯤에 나온 게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타이틀곡에 대해 “다른 곡보다 명확하게 퍼포먼스가 느껴졌고, 많은 사람들이 퍼포먼스를 기대할 거 같아 이 곡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작사에 참여한 것에 “계속해서 자려고 하면 깨서 작성하고 창작의 고통을 느꼈다. 허나 기회가 된다면 더욱더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슬기의 첫 솔로 앨범 ‘28 Reasons’(투애니에잇 리즌스)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28 Reasons’를 비롯해 ‘Dead Man Runnin’’(데드 맨 러닝), ‘Bad Boy, Sad Girl’(배드 보이, 새드 걸), ‘Anywhere But Home’(애니웨어 벗 홈), ‘Los Angeles’(로스앤젤레스), ‘Crown’(크라운) 등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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