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금리 최대 3%

서정원 2022. 10. 4. 14: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말 출시 예정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이 최대 3% 금리를 제공한다고 네이버파이낸셜이 4일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통장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도 공개했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선불충전금과 은행 예금을 하나로 사용할 수 있는 수시 입출금 통장 상품이다. 사용자는 통장에 자금을 예치한 후 네이버페이 결제 시 사용하는 것 만으로 최대 연 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사용금액에 대해선 최대 3%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한 달에 얼마를 써야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는 상품 출시 후 공개된다. 지난달 금융위원회는 이 상품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해 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함께 발급받는 경우 혜택은 더 커진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시 결제 금액의 최대 1.2%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기존의 현장결제 시 제공된 '포인트 뽑기' 혜택에 최대 1.2%의 포인트 적립이 추가된다.

10월 5일부터는 사용자가 보유한 네이버페이 포인트 중 충전포인트와 적립포인트가 사용자 화면 상에서 분리된다. 이후 상품 출시와 함께 충전 포인트의 명칭이 '네이버페이 머니'로 변경돼 사용자가 직접 충전한 선불충전금과 결제나 이벤트 등으로 적립 받은 포인트가 명확히 구분된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와 이자 혜택, 결제 시 적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 사용자만이 누릴 수 있는 압도적 사용성과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원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