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초대사장 취임

"시민중심의 공공교통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할 것"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도시철도 운영과 건설 기능을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는 대구교통공사가 4일 공식출범과 함께 김기혁 초대사장이 취임했다.

김기혁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9월 30일까지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초대 사장이 4일 취임식을 통해 공사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대구시]

김기혁 신임 사장은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교통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한 교통 전문가다.

김기혁 사장은 “지난 30여년 간 쌓아온 교통 관련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지역의 대중교통에 접목해 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역동적인 대구교통공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향후 대구교통공사는 대구 공공교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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