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진천·음성서 12월까지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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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이 이달부터 12월까지 진천군과 음성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하루 4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도민을 도내 제조분야 중소기업으로 연계해 인력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시범 사업의 참여 인원은 1500명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은 글로벌 경제 위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고, 유휴인력의 고용시장 진입을 도와주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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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이 이달부터 12월까지 진천군과 음성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하루 4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도민을 도내 제조분야 중소기업으로 연계해 인력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대상자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20~75세 이하 충북도민이다.
이들을 고용한 기업에는 최저시급(9160원)의 40%가 지원된다. 취업자는 시외버스 왕복요금의 교통비를 포함해 하루 5만~6만원의 일당을 받는다.
시범 사업의 참여 인원은 1500명이다. 도는 45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사업 홍보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북도 공식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21일 90명을 선발한 뒤 당첨자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도는 사업이 종료된 후 성과 분석을 통해 보완·개선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은 글로벌 경제 위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고, 유휴인력의 고용시장 진입을 도와주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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