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 안산서 행인 흉기 살해 3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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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 앞에서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행인을 흉기로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시 13분께 안산시 상록구 한 아파트단지 앞 길가에서 3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와 함께 있던 30대 여성 C씨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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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자신의 집 앞에서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행인을 흉기로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시 13분께 안산시 상록구 한 아파트단지 앞 길가에서 3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와 함께 있던 30대 여성 C씨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연인 사이인 B씨와 C씨가 이날 자정이 넘어 자신의 아파트단지 앞에서 말다툼하는 소리에 이들과 시비가 붙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숨진 B씨의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는 등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A씨를 송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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