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엔지스틸 3주만에 또 사망사고..60대 노동자 11톤 코일 깔려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오전 4시3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현대비앤지스틸 코일 제조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중부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따르면 A씨는 11톤급 산업용 스틸코일 포장작업 중 세워져 있던 코일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깔렸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발생에 따라 해당 작업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4일 오전 4시3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현대비앤지스틸 코일 제조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중부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따르면 A씨는 11톤급 산업용 스틸코일 포장작업 중 세워져 있던 코일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깔렸다.
A씨는 가슴과 다리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코일이 받침대 균형이 맞지 않아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코일 쓰러짐 방지 조치가 안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발생에 따라 해당 작업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는 9월◆16일 크레인 끼임사고로 사내 협력업체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도 사내 협력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