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 조세호 "독서 예능? 차태현이랑 친해서 하게 됐다"

박소영 2022. 10. 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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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독서 예능 '동서남북'에 합류한 소감을 쿨하게 밝혔다.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 제작발표회에서 차태현은 "감독님이 알던 사람이다. 정과 의리로 하게 됐다. 계속 문자가 오길래 계속 피할 수만은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재치있게 말문을 열었다.

'동서남북'은 단순히 '책 가게'가 아닌 '힙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전국 방방곡곡 동네 책방으로의 여정을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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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조세호가 독서 예능 ‘동서남북’에 합류한 소감을 쿨하게 밝혔다.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 제작발표회에서 차태현은 “감독님이 알던 사람이다. 정과 의리로 하게 됐다. 계속 문자가 오길래 계속 피할 수만은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재치있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계속 만나자고 해서 들어봐야겠다 싶더라. 주제가 신선했다. 게임 예능이었다면 시간이 없어서 안 되겠다 했을 텐데 공교롭게 5년 전부터 책을 보고 있어서 희한하다 싶더라. 운명 같은 느낌이었다”며 출연 계기를 말했다.

옆에 있던 조세호 역시 “피디님이 ‘차태현이랑 친하죠?’ 그러더라. 많이 친하다고 했다. 차태현 형과 함께 한다는 게 좋았다. 책 보냐는 말엔 자신이 없더라. 책 안 읽는다고 하니 더 좋다더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냥 책을 읽는다면 덜 설레었을 텐데 숨겨진 책방을 찾아다닌다 하니 내 인생 마지막으로 책과 친해지게 될 기회가 아닐까 싶었다. 촬영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재밌게 찍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동서남북’은 단순히 ‘책 가게’가 아닌 ‘힙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전국 방방곡곡 동네 책방으로의 여정을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4일 9시 40분 첫 방송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동서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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