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증가세..산림청 방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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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하면서 산림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산림청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기간에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행계획을 세워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예찰 결과를 토대로 피해 정도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장에서 책임방제를 강화해 방제 품질과 성과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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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하면서 산림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산림청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기간에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행계획을 세워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2017년 99만 그루에서 2018년 69만 그루, 2000년 41만 그루, 지난해 31만 그루로 계속 감소하다 올해 38만 그루로 지난해보다 22.6%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드론 예찰 강화와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 고사목 책임방제를 중심으로 한 방제 방향과 실천과제를 설정했습니다.
산림청은 예찰 결과를 토대로 피해 정도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장에서 책임방제를 강화해 방제 품질과 성과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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