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 조세호 "독서량? 드릴 말씀이 없다, 책은 인테리어용"

이민지 2022. 10. 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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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독서량을 솔직히 밝혔다.

10월 4일 진행된 ENA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조세호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조세호는 "감독님이 전화를 해서 대뜸 '차태현씨와 친하죠?' 하더라. 형과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책 좀 보냐' 물어보셔서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했다. 매년 목표가 '올해는 책을 좀 읽어야지'인데 매번 실패한다. 책을 잘 안 읽는다고 하니 '더욱 좋다. 이번 기회에 책과 친해지면 어떻겠냐' 하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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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조세호가 독서량을 솔직히 밝혔다.

10월 4일 진행된 ENA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조세호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조세호는 "감독님이 전화를 해서 대뜸 '차태현씨와 친하죠?' 하더라. 형과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책 좀 보냐' 물어보셔서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했다. 매년 목표가 '올해는 책을 좀 읽어야지'인데 매번 실패한다. 책을 잘 안 읽는다고 하니 '더욱 좋다. 이번 기회에 책과 친해지면 어떻겠냐'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책을 읽는다면 덜 설��을 것 같은데 같이 재미있는 책방들을 다닌다는 이야기에 이번 기회가 내 인생 마지막으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도전이 될 수 있지 않을가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독서량 질문에 "나는 드릴 말씀이 없다. 인테리어용이다. 항상 테이블에 다섯권의 책이 있는데.."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굳이 말하면 나는 시집을 읽는 편이다. 혼자 끄적거리는걸 좋아하는데 시에 매력을 느껴서 시집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ENA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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