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G 연속 안타..'8회 빅이닝' SD, SF 꺾고 PS 진출 자축

민준구 2022. 10. 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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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사구 1도루를 기록했다.

이후 도루를 성공하며 시즌 12호를 기록했다.

당일 경기에선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1-2로 패했으나 샌프란시스코를 잡아내며 드디어 자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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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사구 1도루를 기록했다. 9경기 연속 출루이자 2경기 연속 안타다.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전에서 1번 타자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던 상승세를 이어갈 기회였다.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빠른 발을 활용하며 샌디에이고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은 4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사구 1도루를 기록했다. 사진(필라델피아)=고홍석 MK스포츠 통신원
김하성은 1회 선두 타자로 나서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후 도루를 성공하며 시즌 12호를 기록했다. 3회에는 땅볼에도 빠른 발을 자랑, 1루에 먼저 도착하며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타석에선 출루하지 못한 김하성이다. 5회와 8회 각각 뜬공과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7회까지 무득점 침묵하다 8회 7점을 뽑아내는 빅 이닝을 만들었다. 이후 9회 구원 등판한 팀 힐이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과 제구 난조로 4점을 내줬지만 조시 헤이더가 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3일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당일 경기에선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1-2로 패했으나 샌프란시스코를 잡아내며 드디어 자축할 수 있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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