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北 핵미사일 발전 간과 못해..'반격 능력' 보유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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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4일 오전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일본 관방장관은 북한의 위협을 지적하며 일본 자위대의 '반격 능력' 보유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의 현저한 발전은 일본과 지역 안보에 있어서 "간과할 수 없다"며 "미사일 요격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반격 능력'을 포함한 모든 선택사항을 배제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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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북한이 4일 오전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일본 관방장관은 북한의 위협을 지적하며 일본 자위대의 '반격 능력' 보유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의 현저한 발전은 일본과 지역 안보에 있어서 "간과할 수 없다"며 "미사일 요격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반격 능력'을 포함한 모든 선택사항을 배제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전쟁을 포기하고 국제분쟁 해결을 위해 무력 사용을 금지하는 평화 헌법 9조를 패전 이후 유지해왔다.
그러나 자민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등에 대처하기 위해 반격 능력, 이른바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를 정부 문서에 명기하겠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북한이 오전 7시22분쯤 북한 내륙부에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으며, 약 20분간 4000㎞를 비행,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관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반복되는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터무니없는 행동이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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