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든다'..9~12월까지 경남도민 챌린지 추진

경남=임승제 기자 2022. 10. 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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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경남도는 4일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과 함께 오는 12월까지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 도민 참여 잇기(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직무수행 과정에서 아동과 밀접한 접촉으로 아동학대 사례를 우선 발견할 수 있는 의료인 관련 협회, 경남아동복지협회, 경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 어린이집연합회, 사회적 인지도가 있는 스포츠 구단 등과 협력해 챌린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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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면 누구나 가능..도내 의료인·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스포츠 선수 등 참여
부모의 체벌 금지 및 긍정 양육 문화 확산 도모..누리소통망(기관 누리집, 개인 SNS)활용 진행
지난 2일 경남FC 이광진 선수를 비롯한 30명의 선수가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챌린지에 동참해 홍보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경남도는 4일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과 함께 오는 12월까지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 도민 참여 잇기(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 챌린지는 지난해 1월 민법상 징계권이 폐지됨에 따라 부모의 체벌은 훈육이 될 수 없음을 알리고 긍정 양육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여는 '훈육의 새로운 고침, 체벌 아닌 이해와 진심으로' 문구가 적힌 판넬에 동참 서명 및 사진을 촬영해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누리집과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면 된다.

경남도는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직무수행 과정에서 아동과 밀접한 접촉으로 아동학대 사례를 우선 발견할 수 있는 의료인 관련 협회, 경남아동복지협회, 경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 어린이집연합회, 사회적 인지도가 있는 스포츠 구단 등과 협력해 챌린지를 추진한다.

특히 지난 2일 경남축구센터에서 진행된 경남FC 홈경기에서 하프타임 중 이광진 선수를 비롯한 30명의 선수가 참여해 인증샷을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관중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이벤트를 진행했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 챌린지에는 도내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종사자, 도내 병원 의료인, 어린이집 보육교사, 스포츠 선수 등 총 273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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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임승제 기자 moneys42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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