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美 브라이트 패턴과 아태지역 클라우드 사업 키운다

윤선영 2022. 10. 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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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가 글로벌 컨택센터 솔루션 기업 '브라이트 패턴'과 아태지역 내 클라우드 컨택센터 사업 확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검증된 AI 기술력과 브라이트 패턴의 축적된 노하우를 결합해 이번 AICC 솔루션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아태지역 내 AICC 솔루션 확장 및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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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왼쪽)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마이클 맥클로스키 브라이트 패턴 CEO가 미국 샌프라시스코의 브라이트 패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가 글로벌 컨택센터 솔루션 기업 '브라이트 패턴'과 아태지역 내 클라우드 컨택센터 사업 확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브라이트 패턴은 옴니채널 클라우드 컨택센터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로, 네이버 고객센터, 마켓플레이스 등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AI(인공지능) 기술력과 브라이트 패턴의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을 결합한 'AICC(AI컨택센터 솔루션'을 선보인다. 동시에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네이버클라우드의 글로벌 리전 10곳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협업에 나선다.

AICC 솔루션은 강력한 한국어 처리 엔진을 갖춘 네이버클라우드 음성봇, 챗봇, 음성합성, 음성인식 등 AI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다. 또 상담 내용 분석에 활용하는 TA(텍스트 분석)와 보이는 ARS 등 네이버클라우드의 마켓플레이스 내에 입점된 서드파티 상품도 결합해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클라우드 AI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상품별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해 아태지역 내에서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검증된 AI 기술력과 브라이트 패턴의 축적된 노하우를 결합해 이번 AICC 솔루션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아태지역 내 AICC 솔루션 확장 및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클 맥클로스키 브라이트 패턴 CEO는 "아태지역의 선도적인 기업에 차세대 컨택센터 기술을 접목해 사용하기 쉬우면서도 강력한 솔루션으로 고객경험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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