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견고한 실적·성장 모멘텀에 주주환원까지 [서학개미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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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SBUX)가 견고한 실적과 대규모 투자 계획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주주환원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만큼 배당 매력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스타벅스의 올해 연간 배당금 컨센서스는 1.97달러, 배당성향은 70.7%(배당수익률 2.3%)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스타벅스가 꾸준한 배당증액을 통해 주주환원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중장기 실적 가시성 확보에 따른 배당매력 증대 가능성도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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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하이투자증권의 이경신 애널리스트는 스타벅스에 대해 “불확실한 대내외환경 속에서도 돋보이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스타벅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7% 증가한 82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8% 감소한 0.84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봉쇄 정책으로 중국 매출이 급감했지만 북미시장 성장이 이를 상쇄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이경신 애널리스트는 “북미지역은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아이스음료 성장세를 바탕으로 분기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액을 이끌어냈고 원두가격이 급등했지만 제품 가격 인상 등으로 원가 부담을 상쇄하면서 마진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스타벅스의 올해 연간 배당금 컨센서스는 1.97달러, 배당성향은 70.7%(배당수익률 2.3%)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스타벅스가 꾸준한 배당증액을 통해 주주환원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중장기 실적 가시성 확보에 따른 배당매력 증대 가능성도 높다”고 강조했다.
유재희 (jhyoo7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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