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 소파 생겼어요"..영천시 경로당 402곳에 설치

정우용 기자 2022. 10. 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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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4일 경로당 402곳에 붙박이 소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해 경로당 2곳에 붙박이 소파를 시범 설치해 만족도와 호응도를 조사한 결과 반응이 좋아 올해 예산 13억원을 편성, 모든 경로당으로 확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활 속 불편을 헤아려 편안한 경로당이 되도록 작은 부분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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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로당 소파 (영천시 제공)/2022.10.4/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4일 경로당 402곳에 붙박이 소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해 경로당 2곳에 붙박이 소파를 시범 설치해 만족도와 호응도를 조사한 결과 반응이 좋아 올해 예산 13억원을 편성, 모든 경로당으로 확대했다.

경로당 이용 노인들은 "앉았다 일어설 때 허리와 무릎이 아파 땅을 짚고 힘들게 일어섰는데 이젠 아프지 않고 오래 앉아 있어도 편안해서 좋다"고 입을 모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활 속 불편을 헤아려 편안한 경로당이 되도록 작은 부분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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