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에 재정지원·제도개선"

문영재 기자 2022. 10. 4.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와 청년재단은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소통 릴레이 네 번째 만남으로 4일 오전 서울 종로 소재 청년재단 사무실에서 '제4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중 스타트업 대표 2인은 원 장관에게 ▲자율주행 등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기술개발을 위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확대 ▲실도로 시험주행을 위한 임시운행허가 규제 개선 등을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4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참석

(지디넷코리아=문영재 기자)국토교통부와 청년재단은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소통 릴레이 네 번째 만남으로 4일 오전 서울 종로 소재 청년재단 사무실에서 '제4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커피챗은 원희룡 장관과 스타트업 대표, 예비 창업가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여러 국토교통 신산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모빌리티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 대표 2인과 예비 창업가 등 청년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 스타트업 대표 2인은 원 장관에게 ▲자율주행 등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기술개발을 위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확대 ▲실도로 시험주행을 위한 임시운행허가 규제 개선 등을 요청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 소재 청년재단에서 열린 '제4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에 참석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원 장관은 "자율주행차 제작비, 사업 운영비 등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협의체인 '자율주행 산업발전협의회'도 적극 활용해 기업 간 소통과 상호투자를 촉진하겠다"며,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K시티 고도화와 임시운행 신속허가제 도입 등 기업 수요에 맞춘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어 "자율주행은 교통안전 증대뿐 아니라 교통약자 이동성을 높이는 궁극의 기술인 만큼 자율주행 국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능형교통체계(C-ITS) 등 기반시설을 조기 구축하는 등 상용화 여건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율주행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제도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영재 기자(moonyj@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