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원주시 한국옻칠대전 대상에 '천룡천봉문 관복함'

권혜민 2022. 10. 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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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원주시 한국옻칠대전 대상에 국승천(화성) 작가의 '천룡천봉문 관복함'이 선정됐다.

'천룡천봉문 관복함'은 홍송 백골에 목심저피칠기 기법을 사용해 천룡천봉문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함 가장자리에 어피를 사용해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기능을 가미했다.

동상(원주시의장상 및 시장상)은 박성열씨의 '본연'과 최광자씨의 '나전 봉황문함 세트', 김명석씨의 '목련나전장식장', 옥승호씨의 '나전당초문 반상기세트'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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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룡천봉문 관복함

제21회 원주시 한국옻칠대전 대상에 국승천(화성) 작가의 ‘천룡천봉문 관복함’이 선정됐다.

‘천룡천봉문 관복함’은 홍송 백골에 목심저피칠기 기법을 사용해 천룡천봉문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함 가장자리에 어피를 사용해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기능을 가미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장식과 형태 모두 조화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 작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40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문화재청장상)은 김종민씨의 ‘주칠포도 이층장’, 서용재씨의 ‘나전 금박문 장문갑’, 류오현씨의 ‘만화경-2014’, 은상(원주시장상)은 최영종씨의 ‘당초문 머릿장’과 천기영씨의 ‘건칠 반 2022’, 일사특별상은 김종민씨의 ‘연화세계’다.

동상(원주시의장상 및 시장상)은 박성열씨의 ‘본연’과 최광자씨의 ‘나전 봉황문함 세트’, 김명석씨의 ‘목련나전장식장’, 옥승호씨의 ‘나전당초문 반상기세트’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18일부터 23일까지 도서관 전시실에서, 오는 25일부터 원주옻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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